동해에 살고 있는 동생이 결정하고 잡은 민박....
저렴하고... 꽤 괜찮았던곳.....
며칠 쉬고 싶었던... 그곳...
가격대비.. 왜이리 좋은거야???ㅎㅎㅎ
바로 앞이 바다라서.. 넘 신났던 그곳..
민박집 에서 보이는 바다...
푸른 바다가 넘넘 이쁘다... ^^
여름이라면 사람이 바글 바글 거렸겠지만...
지금은 너무나 한산하다..
그래서 더 좋았던 ... ^^
그. 민박집에서 오징어도 말리고 있었다...
음.. 먹음직.... ㅎㅎㅎ
반건조 오징어 딱 좋던데....... 바로 바닷 바람에 건조된 오징어다....
이제 슬슬 들어가서 구경해볼까나??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부억....
왜이렇게 작지?? 생각했지만... 여기는 2차부억이다...
이른바.. 간이부억....
오호..... 신기한걸...
이곳은 여자들만의 숙소....
방이 두개라.. 작은 방에서 여자들이 묵기로 했다....
냉장고에 티비에 에어컨까지....
작은방에 없는게 없다...
참.. 게다가 화장실까지...
그리고 젤 큰 방... 메인 방이다..
여긴 크기 때문에... 많은 인원의 남자들이 묵기로 했다...
안쪽에 있는 메인 주방....
그리고.. 냉장고..... 전체적으로 무지무지 깔끔하다....
그래서 맘에 쏙들었던 곳...
그리고 화장실....
포인트 타일도 되어있고... ㅎㅎ
바깥쪽에 있던 우편함....
어떤 편지들이 이곳으로 날아들고 있을까???
이 민박 웬지 정이가고 맘에 쏘옥든다...
민박의 전체적인 분위기...
우선 깨끗하고... 바다 바로 앞이어서 너무너무 좋았고..
가장 좋았던 건 주인 아줌마 아저씨의 넉넉한 인심.....
이름은 펜션 동해라고 되어있지만...
솔직히... 펜션이라고 하긴 2% 부족한... 민박 스타일이다..
하지만 깨끗하고... 바다도 바로 보이고...
넘넘 좋았던 이곳....
또 가고 싶은 .... 그런 민박이다..
민박안에 있는 수조에 있는 물고기들...
저기에서 직접 식사도 팔기도 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는 따로 다 준비를 해와서... 사먹진 않았지만..
횟감이 어찌나 싱싱해 보이던지..
참고로.. 조개구이도 있더라...
바닷가에서.... 민박쪽으로.... 사진 한장 찍으러.. 고고씽....
저녁먹기 전에.. 얼렁 나왔는데....
여긴 완전 늦은 밤인냥... 무지 어둡기만 하다....
벌써 해는 다 지고..... 바다는.... 파도만 살짝 출렁일뿐....
조용하다.....
바로 바다앞에 있는 민박일... 바다가 보고싶을 때..
이렇게 나와서 마냥 볼수 있으니.. 너무너무 좋다.. ^^
다들... 잠시 쉬고 있는 틈을 타서... 우리 민박도 한장.....
조용하기만 하다....
다들 배가 고픈지.... 쉬고 있고....
나도... 그들이 쉬는 틈을타서.. 얼렁 한장..... ㅋㅋ
가끔 찍고 싶은 흑백 사진....
흑백의 여유로움..... 등과 창문과의 조화로움...
늘그자리에.. 그 곳에 있을듯한....... 등과 창문....
어느덧... 다들 준비를 마치고.... 불을 지피고.... 고기를 굽고... 가리비를 굽고...
ㅋㅋㅋㅋ 맛난 저녁 준비 완료...
일사천리로... 준비하는 동생들...
완벽하다~~~!!!
너무너무 맛났던 가리비구이...
저맛을 어찌 잊으리요~~~~~!!!
저거 먹으러 또 갈지도...... ㅎㅎㅎㅎ
그리고... 완전 별미... 라면 까지~~~!!!
내가 정말 좋아라하는 살짝 불은 라면.... ㅎㅎㅎㅎㅎㅎ
신난다....
쥔장님이 편안하게 해주셨던 민박에서 즐거웠던 저녁 시간.....
다시 가고 싶은 그곳.... 펜션 동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