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려나??

따뜻한 봄날 오후의 가족을 위한 강력추천 나들이 장소... 강릉 경포호 호수공원

축구장 크기의 잔듸밭에서는 아빠와 아들이 축구공을 갖고 놀고 있고요.. 산책로에는 연인과 가족들이 느긋한 발걸음으로 거닐고 있습니다...
참, 이쁘고 편안한 모습입니다.

얼마전 이런질문을 받았습니다.
"너의 인생의 목적은 뭐냐??"
언제나 생각하고 그 목적을 향해 작은 목표와 큰 목표를 세워살아가야하는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나의 인생의 목적은 아마도 행복한 가정인듯 싶습니다.. 나의 아내와 나의 아이가 항상 웃고 행복한 그것이 나의 인생의 목적이고... 그 목적을 향해 하루하루 살아가며 이번주에는 아내와 아이를 데리고 근교에 나들이를 가는 것이 작은 목표입니다.



== 호수공원의 안내도... 이쁘죠??==

아직은 쌀쌀한 날씨에 돗자리를 들고 나가지 못했지만... 좀더 따뜻해지면 꼭 돗자리에 김밥 도시락을 들고 나가봐야 겠습니다.



이쁘게 만들어진 자전거 세면대와 화장실... 화장실 들어갈때 꼭 신발 벗고 들어가야 할꺼같은 분위기임다..ㅎ



축구장보다 넓은 잔듸는 아직 갈색빛을 띄고 있지만...곧 초록색으로 옷을 갈아입겠죠..??
그날이 기다려집니다.



진달래가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해주네요..^^

아직 아이를 데리고 산책하기에는 조금 추운 날씨라...끝으로 조류관찰오두막에 들려서 망원경으로 열쉼히 식사중인 새들을 보며 춥고 흐린날의 나들이를 마쳤습니다.